프랭크 아이작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요가를 가르치는 ‘실버에이지 요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2004년부터 샌디에고 23개 지역에서 6,000회 이상의 무료 요가교실을 운영해 온 노인이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77세의 프랭크 아이작 요가 강사는 해바라기, 오렌지 따기 등으로 명명된 동작을 통해 노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동작을 지도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해 왔다.
요가에 참여한 노인들로부터 요가가 약을 대신하고 지병인 천식이나 관절염 증상이 호전되고 우울증이 없어졌다는 등의 인사를 들을 때면 절로 힘이 난다는 프랭크는 최근 메트 라이프에서 주는 시니어 자원 봉사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들을 지도할 수 있는 요가 강사들을 양성, 여러 지역에 파견하여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요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나 프로그램에 재정적 도움을 줄 개인이나 기업은 (858)693-3110 또는 www. silverageyoga.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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