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우전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4타수2안타로 타율 다시 3할대
2루에 3루도 훔쳐 스틸도 8개
양키스 MLB 신기록
18경기 연속 ‘노 에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22승31패)의 한국인 왼손타자 추신수(26)가 뉴욕 양키스(30승21패) 상대 안방 4연전을 10타수 5안타로 마치며 시즌 타율을 다시 3할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일 양키스에 2-5로 패한 홈 시리즈 피날레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에 1득점, 2스틸을 기록했다. 양키스 선발 자바 체임벌린을 상대로 4회 번트싱글, 6회 우전안타를 때려 .296이었던 타율이 .301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4회 2루, 6회 3루를 훔치며 시즌 스틸 토탈도 8개로 늘렸다. 작년까지 통산 9스틸에 불과했던 선수가 올해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양키스는 이날에도 에러 없이 경기를 마쳐 18경기 연속 에러가 없는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세운 17경기 연속이었다. 양키스는 지난 5월13일 숏스탑 라미로 페냐가 땅볼을 깨끗하게 처리하지 못한 이후 야수 실책이 없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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