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좋은 이웃’ 베이지역 순회 찬양집회
희망찬교회서 찬양집회
하나님 참 감사해요. 시력은 없지만 어둠속 방황대신 복음으로 마음의 눈을 뜨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각 장애인 찬양단 ‘좋은 이웃’이 베이지역 교회를 순회하며 찬양과 간증집회를 계속하고 있 다. 지난 17일 저녁에는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레익메릿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희망찬교회(담임 임봉대 목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좋은 이웃’찬양단은 이현학씨의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기타반주와 여성 싱어 손혜림, 혜선 자매의 노래로 ‘주님앞에서’찬양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날 ‘좋은 이웃’은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혼신의 힘을 다한 뜨거운 찬양과 율동으로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찬양중간 강단앞으로 나온 좋은이웃 찬양단의 김요 전도사는 우리는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유랑극단이 아니라, 최고의 감동과 최상의 은혜가 있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김 전도사는 좋은이웃 찬양단 멤버가 만나기는 17년째이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는 7년째라고 소개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에서 장애인 상담과 찬양으로 섬기는 주의 종이되기로 서약한 이현학씨는 순결한 예배자로서 늘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백석대학 대학원에서 찬양 사역자로 훈련받고 있는 손혜림씨는 고난을 축복으로 승화시켜 마음의 눈을 뜨게된 복음전도자이다. 손혜선씨는 여성싱어겸 플릇연주자로 특수교육을 공부하고 있으며 귀한 섬김의 마음과 단아한 목소리를 지닌 믿음의 도우미이다. 손혜선씨는 “가난하고 힘들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한목소리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간증을 했다. 찬양집회를 마친 임봉대 목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딛고 하나님 찬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날 걷힌 헌금은 전액 선교비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좋은 이웃은 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 30일 좋은교회, 8월 2일 상항소망장로교회, 9일 콩코드침례교회, 14일 임마누엘 선교교회, 16일 산호세 제일교회에서 집회를 갖는다.
좋은이웃찬양단은 오는 8월 2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머물 계획으로 찬양집회를 원하는 교회 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샌프란시스코 선교교회 현진광 목사(415)867-4790.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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