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창고에 좀도둑들이 극성을 부린다고 27일 CBC가 보도했다.
크리스 레이튼 주류업계 대변인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불황으로 알코올에 대한 소비 급증과 더불어 리쿠어 스토어(liquor store) 절도 범죄율 또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프레스(CP)가 발표한 주류업계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저장품 감소율(stock shrinkage)은 작년 말 0.16%에서 0.18%로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10년 만에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지역이 주류판매업소 절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보고된 내군데 업소의 손실액은 2007-2008년까지 7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타리오주 내 우드브릿지 지역에 있는 한 주류창고는 20만 달러를 도둑 맞아 한 업체로는 제일 큰 손실액을 기록했다.
따라서 각 주류판매업소들은 직원들의 교육을 늘리며 가게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내부 외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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