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5일 5타수2안타로 2타점을 추가, 60타점 고지를 돌파했다.
인디언스 8-1 트윈스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2개로 2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60타점의 고지를 돌파했다.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53승55패) 상대 시리즈 1차전에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어진 추신수는 5일 홈구장에서 속개된 2차전에서 시즌 25번째 2루타를 포함, 5타수2안타를 때려 시즌 타점 합계를 ‘61’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도 .291에서 .293으로 약간 올라갔다.
4할 출루율이 빛나는 추신수는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날카로운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잘 맞은 타구가 2루수에 잡혔다. 트윈스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4승11패)를 상대로 2회에도 중견수 플라이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3-0으로 앞선 4회 2사 1, 2루 찬스에서는 중전 적시타로 시즌 60번째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어 6회 구원투수 바비 케펠을 상대로 2루타를 날려 또 한 점을 불러들였고, 제이미 캐롤의 희생플라이볼 때 올 시즌 62번째로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하지만 8회 호세 미하레스와의 대결에서는 시즌 105번째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인디언스(45승62패)는 선발투수 애런 래피(5승3패)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8-1 완승을 거뒀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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