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정부 시스템
학생들 직접와서 견학
양측 세부사항 협의
오렌지카운티 정부와 한국의 경희대학교가 손잡고 대학·대학원생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희대 학생들이 5일가량 OC에 머물면서 정치 및 행정 시스템을 견학하는 것이다.
자넷 누엔 등 OC 수퍼바이저들은 이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협약을 맺기 위해 이번주 경희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경제 위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방한하지 못하고 제니 이(사진) OC 관광국 커미셔너가 한국에 나가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을 협의한다.
제니 이 커미셔너는 “다음주 경희대 관계자들을 만나서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들을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며 “이 협의된 사항들을 수퍼바이저들이 최종 사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커미셔너에 따르면 이 연수 프로그램은 경희대에서 정치·행정학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대학원생들을 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카운티 정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다.
이 커미셔너는 경희대 관계자들과 만나서 OC 정부에서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한다. 그는 11일부터 26일까지 방한해 17일께 경희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가든그로브시 인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 커미셔너는 또 방한기간에 인천에서 열리는 전 세계 도시 소개행사에 참가해 가든그로브시의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와 ‘인터내셔널 웨스트’ 엔터네인먼트 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니 이 커미셔너는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웍’의 오렌지카운티 지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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