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안 스타일- 섬세함과 고풍스런 멋이 듬뿍
프렌치 스타일 - 우아함과 단순함의 절묘한 조화
유러피안 가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라카사 이태리 가구점(대표 주전홍)은 그동안 단골손님들의 추천과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라카사 가구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가구 예술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다른 어느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유러피안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가구점 경력만 30여 년 가깝다는 주전홍 대표의 가구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1만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넓은 매장을 가득 메운 가구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라카사 가구점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이탈리아 빅토리안 스타일의 가구가 될 것이다. 기본 색상인 화이트를 바탕으로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를 가미한 섬세한 곡선 디자인과 화려한 디테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공간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침대는 물론 화장대, 다이닝 테이블과 함께 집안을 장식하면 어떤 궁전도 부럽지 않을 듯 싶다.
또한 프랑스 루이 14~16세 시절에 유행했던 ‘루이스 디자인 가구’와 장미나무 원목에 고급스런 디테일로 장식을 한 프렌치 스타일 가구의 인기도 이탈리아 가구에 못지 않다. 이들 가구의 특징은 매끈한 원목으로 마감한 후 한쪽에 조각을 새기거나 입체감이 나도록 나무를 조각해 붙인 후 금박으로 마무리해서, 단순함과 우아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것이다.
주전홍 대표는, “화려한 분위기의 이탈리아 가구는 중년 주부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면, 은은한 멋을 내는 프렌치 스타일의 가구는 신혼부부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화려한 가구가 너무 부답스럽다면, 유럽 종교전쟁 당시 스페인에서 유행하던 서민적인 분위기의 원목가구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다. 이 가구는 진한 브라운의 원목가구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진 타일로 포인트를 주어, 일면 ‘미션 퍼니처’라고도 부른다.
이 외에도 라카사 가구점 매장에는 원목을 낙타 모양으로 깎아 만든 의자나 비너스 조각상, 또는 대리석을 이용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낸 다이닝 테이블, 타일을 하나하나 붙여 만든 패티오 테이블과 의자, 버팔로 가죽으로 만든 소파 등, 특이한 가구와 소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구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뜰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새롭게 집단장을 계획하거나 혼수준비를 하고 있다면 꼭 한번쯤 방문해 봐야 할 장소로 라카사 가구점을 추천한다.
·주소: 552 S. Oxford Ave.
·전화: (213)384-6673/(213)384-4824
유러피안 가구들의 특징을 설명하는 주전홍 대표.
라카사가구점은 화려한 이탈리아풍의 가구부터 우아한 프렌치풍 및 심플한 스페인풍의 가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안진이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