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교육원에서 한인 동포 학생 및 영어권 외국인 대학생들이 한국의 농어촌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2~7월), 1년 과정(2월~2011년 1월) 두 가지로 구분된다. 미주지역 모집인원은 총 300명,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추천 배정인원은 38명.
곽봉종 워싱턴 교육원장은 “봉사도 하고 모국문화도 매우는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동포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또 지금까지는 1회 연장이 가능했었는데, 내년부터는 최장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작돼 4기째인 TaLK 프로그램은 한국 정부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미국·캐나다 등 7개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포함) 커뮤니티 칼리지 및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생 또는 졸업생 등을 선발, 한국의 농산어촌 학교에 배치해 방과 후 교실에서 영어를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문의 (202)939-568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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