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디즈니랜드 티켓을 팔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온라인 중고 매매사이트인 크리익스 리스트에 광고를 낸 후 가짜 디즈니랜드 티켓을 판 마이클 허친스(24)를 지난 16일 샌타애나 철도역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친스는 디즈니랜드 및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테마공원을 자유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일 티켓 3장(정가격 장당 97달러)을 125달러에 판다고 사이트에 광고를 낸 후 구매자에게 가짜 티켓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로부터 지난 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일 함정수사를 벌이고 허친스를 샌타애나 철도역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명의 피해자가 샌타애나 철도역 및 샌클레멘테 지역에서 허친스로부터 가짜 티켓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로 피해자들은 허친스로부터 가짜티켓을 산 후 디즈니랜드 출구에서 티켓이 가짜 사실을 알게 된다”며 “추가로 피해자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의 제보를 당부했다.
(714)245-843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