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에 4-1
24일 개막된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전에서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앞세워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개최국 이집트가 북중미 다크호스 트리니다드 & 토바고(T&T)를 4-1로 대파하고 기세 좋게 출발했다.
24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이집션아미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대회 A조 1차전 경기에서 이집트는 8만4,000여 홈팬들의 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미드필더 후삼 아라파트가 두 골을 포함, 후반 3골을 몰아쳐 전반 1-1 균형을 깨고 완승을 거뒀다.
이집트는 이날 전반 초반 T&T의 기세에 잠깐 고전했으나 이후 주도권을 잡고 시종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27분 스트라이커 아프로토가 선취골을 뽑아낸 이집트는 6분 뒤 T&T의 진 루크 로츠포드에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6분 아라파트가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어 14분 모하메드 탈라트가 한 골을 추가해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종료직전 아라포트가 또 한 골을 보태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파라과이, 이탈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한 이집트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 대회 첫 우승 목표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집트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 때 거둔 3위였다.
<김동우 기자>
이집트의 3번째 골을 터뜨린 모하메드 탈라트(오른쪽)가 대회 개막골 주인공 아프로토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