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초쿠카몽가 ‘한인문화의 날’ 기획 니콜 권씨
“한인문화의 날에 수천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랜초쿠카몽가 시 ‘한인문화의 날’실무를 맡고 있는 니콜 권 씨는 이같이 말하고 “이 지역에 한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 관계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고 싶어 한인축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랜초쿠카몽가 고교 1회 졸업생으로 이 지역 토박이인 권 씨는 축제가 열리는 빅토리아 가든에는 유명 샤핑 센터, 극장, 문화 센터 등이 몰려 있어 수천 명의 샤핑객들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씨는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와 랜초쿠카몽가 시에서 1년 이상 협의를 거쳐서 결실을 맺게 된 이번 축제의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계획하고 대외 섭외 등을 맡고 있다. 그녀는 LA에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랜초쿠카몽가에서 C2에듀케이션의 학원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한편 인랜드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 한국 고전 춤과 노래, 한국 전통 악기 연주에 이어 ‘비-보이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축제는 니콜 권 씨와 함께 주디 현(팀 스피릿 RC 지점장) 씨도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951)264-78796 (한인회 사무국), (213)519-7298 (담당 이사) 로 하면 된다.
<이종운 기자>
랜초쿠카몽가 시 ‘한인문화의 날’ 실무를 맡고 있는 니콜 권씨. 그녀는 랜초쿠카몽가 토박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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