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월8일 브루클린 덤보 존 라이언 극장
밀물현대무용단 등 19개 무용단 88명 무용수 참가
화이브 웨이브(대표 김영순)가 매년 주최하는 웨이브 라이징 시리즈(Wave Rising Series)가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브루클린 덤보의 존 라이언 극장에서 열린다. 19개 무용단, 88명의 무용수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22 작품이 21회 공연되며 한국에서 밀물 현대 무용단과 김원 & 콜 댄스 프로젝트가 초청됐다.
2006년 시작된 웨이브 라이징 시리즈는 홍보와 무대가 절실한 젊은 안무가와 무용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개최와 동시에 유럽과 동남아, 남미의 무용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등 성공을 거두며 덤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화이트 웨이브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매년 한글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는 밀물현대무용단은 박희진, 이보경, 이정화 등이 안무한 작품 ‘보이스 오브 이브’를 11월 7일과 8일 공연한다. 이숙재 예술감독은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수여 최우수 예술가상, 서울국제무용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전북대 교수인 무용가 김원은 충북대학교 졸업생 출신들로 구성된 콜 댄스와 함께 ‘침묵’을 무대에 올린다. 김영순 무용단의 ‘숯’은 둘째주에 공연된다.
첫날인 21일과 28일 그리고 11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출연팀들이 레퍼토리의 일부분을 선보이는 갈라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의 티켓은 25달러. 갈라 티켓은 50달러다. 25 Jay Street, Brooklyn.
티켓 및 공연 문의: www.whitewavedance.com/ 718-855-8822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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