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라노 조경화·베이스 조원용의 ‘한국 가곡·민요의 밤’
22일 뉴욕한국문화원
한국 가곡사에 빛나는 명곡들이 부부 성악가에 의해 연주될 이색적인 듀오 리사이틀이 22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한국음악재단(KMF)이 주최하고 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한국 가곡/ 민요의 밤’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조경화, 베이스 조원용 부부 교수가 출연해 보리밭’, ‘비목’, ‘그리운 금강산’, ‘동심초’ 등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조경화는 미국와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을 통해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등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연세대 음대, 맨해턴 음대, 예일 음대 등에서 수학했다. 프레도니아 뉴욕주립대, 아이오와 루터 컬리지에서 교수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성악과 교수이다.
베이스 조원용은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멕시코 등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30여개의 오페라 장면, 3개의 오페라 전막을 연출한 연출가, 프로듀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최근 미드 어메리카 프로덕션이 주최한 모차르트 ‘레퀴엠’에서 베이스 솔로이스트로 카네기홀 데뷰를 하였고 앵커리지오페라, 로체스터 머큐리 오페라, 플로리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등 왕성한 오페라, 오라토리오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역시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교수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 문의는 한국문화원 (212)759-955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