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장태숙)는 가을 종합문학토방을 23일 오후 6시30분 용궁에서 개최한다.
시문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종합문학토방에는 시인 이승하 교수(사진)와 시조시인 변완수씨가 초청돼 강연회를 갖는다.
이날 ‘모국어의 운명과 사투리의 매력’이란 주제로 강의하는 이승하 교수는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미주한국문인협회 계간지 ‘미주문학’의 계간평을 2년반동안 집필했으며 여름문학캠프의 강사로도 두 번이나 초청된 적이 있는 중견시인이다.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지훈문학상, 중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랑의 탐구’‘폭력와 광기의 나날’‘생명에서 물건으로’ 등의 저서와 ‘한국의 현대시와 풍자의 미학’‘생명 옹호와 영원 회귀의 시학’‘한국 현대시 비판’ 등의 시론집이 있다.
‘한자와 우리문학’이란 주제로 강연하는 변완수 시조시인은 ‘사해’ 발행인 및 주간이며 수필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버지니아 코리아 모니터’에서 동양고전 강의를 맡고 있다. 회비는 20달러.
문의 (213)265-5224 (김준철 사무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