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웨스턴은 19일부터 12월2일까지 주류작가 3인전을 갖는다.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란 제목의 이 전시회에는 3인의 아티스트 조운 로비(Joan Robey), 조셉 슐디너(Joseph Shuldiner), 조앤 재피(Joanne Jaffe)가 참여해 각각 나무와 메탈, 믹스드 미디어, 세라믹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세 작가의 공통점은 자연에 가까운 유기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의 느낌을 살리고 표현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흙과 나뭇가지, 나뭇잎 등 자연에서 주위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들과 종이와 쇠 등 주위에서 발견한 오브제등을 사용하여 조각적이면서도 자연적인 느낌을 잃지 않은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갤러리 웨스턴의 김원실 큐레이터는 “모두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들”이라고 소개하고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이번 기회에 한인타운과 교류를 원하고 있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시.
Gallery Western 주소 210 Western Ave. #201 LA, CA 90004, 문의 (323)962-0008
조운 로비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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