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치유 프로 운영하는 박정환·이정라씨 부부
20대의 나이에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불치성의 관절염을 앓으며 고통의 세월을 보낸 한 남자와 그를 정성으로 보살피던 한 여자, 이들이 함께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일에 나서고 있다.
주인공은 북가주 위마에서 건강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역경 너머 보고 기뻐하라’는 내용의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박정환·이정라씨 부부다.
성균관대 철학과를 나온 박씨는 관절과 척추가 휘어져 굳는 병으로 취업도 못한 채 고통 받던 1979년 부산의 한 영어학원에서 이화여대 성악과를 나온 이정라씨를 만났고, 박씨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던 이씨는 집안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985년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박씨는 부인 이씨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식생활 건강법, 그리고 신앙의 힘으로 병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찾았고 자신의 회복 경험을 고통 속에 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자 1990년 도미해 로마린다대에서 보건학 석사를 취득했고 지난 2003년에는 건강교육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월17일부터 전인치유 5박6일 프로그램을 여는 박씨는 “현대병의 상당수는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에서 생기며 그러한 부담을 덜어주면 몸이 스스로 치유력을 발휘한다고 믿는다”며 “여생을 고통받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408)370-2495, (909)229-2806 www.heheals.org
<박흥률 기자>
북가주 위마에서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박정환·이정라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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