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본부 모금 잔여액 ‘2차 사랑나누기’ 쓰기로
본보와 라디오서울·KTN-TV가 한인 교계와 LA총영사관과 함께 펼친 ‘2009 사랑의 쌀 나누기’ 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타민족 지원으로 이어진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는 12일 LA 총영사관에서 참여기관 대표자 모임을 갖고 ‘사랑의 쌀 나누기’ 성금 잔여액 약 2만8,000달러를 한인사회 어려운 학생들 대상 장학금을 지급 등 ‘2차 사랑 나누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쌀을 배포하고 남은 모금액은 당초 취지에 맞게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절반은 장학금 지급에, 나머지 절반은 타운 내 타민족 주민 음식 나누기 행사 진행에 각각 사용키로 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모금운동을 시작해 총 12만4,825달러(미입금액 3,100달러 포함)를 모금했으며 성탄절을 전후해 5회에 걸쳐 19개 지역에서 1,000개가 넘는 교회와 단체들에 1만50포의 쌀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모금운동에는 약 120여 단체와 교회 및 개인이 참여했으며 이중 교회 등 종교단체 모금이 8만831달러(64.8%), 일반단체 모금이 2만634달러(16.5%) 선교단체 모금은 1만4,880달러(11.92%) 등으로 단체별 후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운동본부 측은 밝혔다. 운동본부 측은 당초 쌀 5,000포를 목표로 했으나 이를 조기에 달성해 쌀 1만포 목표로 수정했으며 기독교와 불교계 등 범종교적 참여와 일반 한인들의 큰 호응으로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대용 기자>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 관계자들이 ‘2차 사랑 나누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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