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앤젤리나 졸리 부부 100만불 쾌척
할리우드 `파워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100만달러를 쾌척하는 등 유명 연예인들이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피트와 졸리 부부는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운영 중인 3개 병원이 강진으로 심하게 파괴된 `국경없는의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내놓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또 배우 조지 클루니는 이달 22일 MTV를 통해 아이티 지원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연예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가 14일 전했다.
클루니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날 중 할리우드 동료에게 전화로 행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앞서 대표적인 아이티 출신 팝스타인 와이클리프 진(37)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이 자신의 웹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팬과 국제사회에 아이티 지원을 호소했다.
미국 힙합그룹 푸지스(The Fugees)의 전 멤버인 진은 13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고국 아이티를 휩쓴 이번 강진은 전례없는 규모의 자연재해라면서 오늘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200만명이 넘는 이들이 홀로 재앙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이티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건너온 진은 팝스타로 성공한 뒤에도 고국을 잊지 않았다. 아이티의 가난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옐레 아이티 재단(www.yele.org)을 설립했으며 아이티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일하기도 했다.
진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 피해자 지원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벤 스틸러는 트위터에 아이티인들이 지금 우리의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영화배우 데미 무어, 애슈턴 커처 부부, 니콜 리치 등은 팬들에게 유니세프 아이티 지진 구호 사이트(www.unicefusa.org/haitiquake)를 방문해달라고 부탁했으며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도 지진 피해자 돕기에 동참했다.
병원 등 아이티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돕고 있는 연예인 모임인 ‘평화와 정의를 위해 예술가들(APJ)’도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 등이 APJ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