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장태숙)가 창립 28년만에 처음으로 자체 사무실을 마련했다. 미주문협은 13일 2010년 신년하례식을 겸한 협회사무실 오픈식을 갖고 문인들의 사랑방이 생긴 것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는 LA 한국문화원의 김종문 부원장이 참석, 축사를 전했으며 8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식사와 교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 고희기념 시집 ‘설중매’를 출간한 정용진 시인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무실 오픈식에서 문협 임원들이 밝게 웃으며 덕담을 주고받고 있다. 왼쪽부터 기영주 이사장, 장태숙 회장, 문인귀 이사, 한길수 부회장.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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