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한울림, 4월8일 캠퍼스서 연극·전통춤 등 공연
한인 1.5세 및 2세들로 구성된 UCLA 한인한생회 한울림(회장 조혜수)이 오는 4월8일 UCLA 캠퍼스 내 ‘로이스 홀’에서 ‘2010 한국문화의 밤’(KCN) 행사를 개최한다.
한울림 주관으로 올해 18회째 열리는 KCN은 ‘인 더 메이킹‘(In the Making)이라는 주제의 연극 공연으로 공연 중간 중간에 한국 전통 풍물놀이와 전통 춤 등이 선보여 타민족 관객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교내 영화사진클럽의 도움으로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상물 등도 상영될 예정이다.
또 북미 전역에서 한인 탤런트 쇼를 주최하는 엔터테인먼트 단체 콜래보레이션(회장 폴 김)과 합동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조화시킨 특별 무대도 준비중에 있다.
KCN의 총책임을 맡은 리사 김씨는 “연극은 현대 한인사회를 살아가는 형제가 각기 다른 정체성, 사상 및 이념으로 인해 서로 갈등을 빚는 스토리를 담았다”며 “한인 이민가정 내 갈등과 혼란을 이겨내기 위해선 문화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사랑이 모두 하나가 돼 가족 구성원들이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나 임 KCN 홍보담당자는 “올해는 특히 한인 관객보다 타민족 학생과 커뮤니티에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여러 커뮤니티가 어우러져 한국문화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CN은 지난 학기 연극을 위한 배우 오디션을 마치고 구체적인 연습에 들어갔고 실질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650)307-7836, (310)867-5542
<양승진 기자>
KCN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기원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왼쪽부터 오철현 재정담당 매니저, 미나 임 홍보담당자, 리사 김 총책임자, 에릭 남 재정담당 어시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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