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태권도인과 가족 등 최대 800여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 태권도연합(ATU·회장 이승형)은 오는 6월30일부터 9박10일의 일정으로 한국 태권도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여행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ATU 이승형 회장은 “1960년 미국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태권도는 예의와 자기 수양을 중시하는 정신수련과 체력단련에 크게 기여하며 미주 타인종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도가 시작된 한국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과 함께 하는 이번 여행에는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동행하며 한국의 민속음식을 체험하고 경주,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무주 태권도공원 방문, 국기원 방문, 각 태권도 도장 방문 등을 통해 태권도를 배우는 미국인들이 한국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과 한국을 알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참여 인원은 5세 아동부터 70대 노인까지 남녀노소 회원들이 포함되며 이들의 가족과 태권도 사범들도 함께 한다.
ATU는 이번 행사에 뉴욕과 LA 등 미 전역에서 600~800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삼호관광을 지정 여행사로 선정, 8일 여행 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문의 (949)654-4411
<김진호 기자>
미국 태권도연합의 이승형(오른쪽) 회장이 삼호관광의 스티브 조 이사와 8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한국 방문 협약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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