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14일 뉴욕타임스(NYT) 일요스포츠 섹션 1면을 또다시 장식했다.
NYT가 밴쿠버 올림픽 특집판에서 2개면에 걸쳐 김 선수의 점프 장면을 자세하게 분석한지 이틀만이다.
이번에는 김연아의 일상적인 훈련 모습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브라이언 어서 코치와의 만남, 한국에서의 유명세, 올림픽에 나서는 그의 심경까지를 모두 아울렀다.
NYT는 김연아가 어머니 박미희씨와 함께 캐나다 토론토의 친지 집에서 머물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에서는 김 선수가 외출할 때면 변장을 하거나 보디가드를 대동해야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훈련하고 외식도 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서 코치는 “한국에서 김연아와 외출하려면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와 나가는 것과 같은 유명세를 치러야 한다. 이곳에서는 딴판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김 선수는 그가 해야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NYT는 김연아를 23일 시작되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소개하고 지난 수십년간 그녀처럼 강력한 우승후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김 선수는 딱 한번 1위를 놓친 바 있으며 세계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에 피겨스케이팅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줄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70개 언론사가 김연아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각국의 관심이 늘어나자 어서 코치는 지난해 12월18일을 마지막으로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14일자 뉴욕타임스 일요스포츠 섹션 1면을 또다시 장식했다. 이번에는 김 선수의 일상적인 훈련모습과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모두 실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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