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에드워드 정씨
한인들 피해예방 나서
틀니를 입안에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덴탈 크림에 과다한 분량의 아연(Zinc)이 포함되어 있어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인사회에 알리려 나선 한인 변호사가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 이와 관련한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에드워드 정 변호사는 “10대 때부터 틀니를 사용해 온 26세의 엘리자베스 질리라는 여성이 하반신 마비가 됐는데 이것이 아연 성분이 들어간 덴탈 크림을 사용한 것과 연관이 있다는 의사 소견이 있다”며 “질리는 덴탈 크립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이며 20여건의 관련 소송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아연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신경계에 손상을 주어 마비 현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걸을 수 없게 되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문제는 아연 성분의 부작용이 바로 나타나지 않은데다가 일단 신체 내부로 흡수됐을 경우 결코 치유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주류 사회에서는 2년 전부터 문제점이 부각됐지만 아직 한인들은 이와 관련해 소송이 진행되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한인 커뮤니티에 이를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86-1990
<김철수 기자>
덴탈 크림에 포함된 아연 성분 관련 소송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 알리기에 나선 에드워드 정 변호사(왼쪽)와 마커스 피토얀 변호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