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바그너의 예술과 철학 조명 다양한 문화행사
LA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바그너의 ‘링 사이클’ 공연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바그너 축제 ‘링 페스티벌 LA’(Ring Festival LA)가 오는 4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10주 동안 남가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링 페스티벌 LA’를 남가주 최대의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기 위해 LA의 100여개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 행사는 바그너의 위대한 예술과 철학을 조명하는 영화, 전시회, 강의, 대담, 공연, 심포지엄, 아트 페스티벌 등 특별 프로그램들이 계속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해서도 각종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괴테 인스티튜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와 매튜 구어위치의 ‘신들의 황혼’ 대담(4월12일)
▲해머 뮤지엄, 지휘자 제임스 콘론의 바그너 오페라 음악 해설(4월13일)
▲현대미술관(MOCA) ‘니체에서 스타워지까지: 와그너의 반지의 파워’(4월15일)
▲관용박물관(Museum of Tolerance) ‘음악, 기억, 도덕: 왜 바그너가 문제인가’(4월15일)
▲라번 대학 ‘바그너의 링 드라마: 음악이 액션을 부추기다’
▲USC ‘긍지, 편견, 아집과 천재: 바그너의 세계’(4월20일)
▲칼스테이트 샌버나디노 ‘링에서 사이퍼까지, 바그너 링과의 힙합 커넥션’(4월23일, 24일)
▲일라이 브로드 스테이지 ‘비디오 아티스트 대딜러스의 링 리믹스’(4월17일)
▲USC 손튼 음대, 바그너 오페라 ‘사랑의 금지’(Liebesverbot) 공연(4월21, 23, 25일)
▲괴테 인스티튜트, 바그너와 당대의 음악 공연(4월22일)
▲LA카운티 미술관, ‘신화, 전설, 우화와 문화적 재발견: 바그너의 근원’(4월15, 16일)
▲노턴 사이먼 미술관, ‘로댕-바그너: 형태와 감정’(4월15일~6월30일)
이보다 훨씬 많은 행사와 정보의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ringfestivall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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