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미술관(LACMA)은 브로드 현대미술관(BCAM) 바로 옆에 현재 신축중인 ‘린다 스튜어트 레스닉 파빌리온’(Lynda and Stewart Resnick Exhibition Pavilion)의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3개의 대규모 개관전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그 하나는 ‘레스닉 부부의 소장전’(Eye for the Sensual: Selections from the Resnick Collection)으로 16~19세기에 제작된 125점의 유럽 회화, 조각, 장식미술을 전시한다. 또 하나는 ‘올멕: 고대 멕시코 걸작전’(Olmec: Masterworks of Ancient Mexico)으로 기원 전 14세기에 만들어진 석조 건축물과 조각품들을 미 서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세 번째는 유럽 의상전(Fashioning Fashion: European Dress in Detail, 1700~1915)으로 계몽시대로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약 200년 동안 유럽인들이 착용하던 의상과 액세서리를 통해 패션 감각과 기술의 진화를 살펴보게 된다.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4만5,000스퀘어피트의 레스닉 파빌리온은 라크마 캠퍼스의 전시건물 중 최대 규모이며 자연 채광을 이용한 방대한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