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상의 연합
29일 업주 대상 웍샵
OC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아시안 상공인 단체들이 연합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돕기 위한 대규모 웍샵을 개최한다.
OC 아시안 비즈니스협회(ABAOC)를 중심으로 한인, 베트남, 중국, 필리핀 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풀러튼 매리엇 호텔(2701 E. Nutwood Ave.)에서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주 대상으로 ‘2010년 스몰 비즈니스 디벨로프먼트 데이’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몰 비즈니스에 관련된 법률, 자금 융자, 세금, 고용 등의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강연한다. 특히 이번 웍샵에서는 ▲스몰비즈니스 인수 또는 운영 때 법적으로 계약을 해야 할 사항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 ▲직원 고용 때 각종 주의사항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세금보고에 관련된 내용 ▲SBA 융자와 수입·수출업체들에게 정부의 자금 융자 등에 관한 내용들이 다루어진다.
또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웰스파고 은행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필요한 SBA 론, 커머셜 론, 소액 대출에 대해서 설명한다. 미 상무부 관계자가 나와 수입과 수출업체들을 위한 금융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가주조세형평국의 미셀 박 위원이 강사로 참석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필요한 세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들어 새로 제정된 규정이나 바뀐 세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은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며 “한인 업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과 정부 지원과 은행 융자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정 회장은 또 “아시안들을 위한 스몰비즈니스 웍샵에 한인 상공회의소가 올해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OC 비즈니스협회를 중심으로 한인, 베트남, 중국, 필리핀 상공회의소,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사업가협회(AABWA), 아시안 커뮤니티 디벨로프먼트(ACD), US 수출·수입 뱅크(EXIM 뱅크), OC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인협회(NAAAP-OC), 사우스 아시안 비즈니스연맹(SABAN), SBA 등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비는 오는 16일 이전까지 등록할 경우 OC 비즈니스협회 회원 10달러, 비회원 25달러이며, 그 이후에는 회원 25달러, 비회원 40달러이다.
www.abaoc.org,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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