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는 할수록 늘어요. 무료 영어회화 클래스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이지연)가 ‘북OC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과 공동으로 가든그로브 부활교회(담당신부 김 안드레·13091 Galway St)에 무료 영어강좌 클래스를 최근 개설했다.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누어 열리는 이 강좌는 디스트릭 소속 영어교사인 새라 김 현 롱비치 커뮤니티 칼리지 ESL 강사와 에리카 윤 현 호프대학 ESL 강사가 학생들에게 실생활 영어를 지도한다.
새라 김 교사는 “언어는 마치 꽃꽂이와 같아서 계속해서 인내심을 갖고 쓰다보면 늘게 된다”며 “영어 클래스를 출석하면 출석할수록 자연스럽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에리카 윤 교사가 맡고 있는 초급반 클래스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30분~3시 30분에 열리고 있다. 윤 교사에 따르면 현재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23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 윤 교사는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 교사의 중급반 클래스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2시30분~3시40분 진행된다. 그는 “20대에서 60대 학생 약 20명이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교재인 ‘사이드 바이 사이드 2, 3’ 이외에도 BBC, Fox, CNN에 개제된 영문 기사들을 바탕으로 시사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그녀는 “한인 학생들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이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14)449-1125
<이종휘 기자>
에리카 윤(왼쪽)·세라 김 교사가 코리안 복지센터 무료 영어 클래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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