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원흉 중 하나인 잔디 깎는 기계 교환(lawnmower trade-in) 대규모 행사가 6월19일 애나하임, 에인절스 스테디엄에서 열린다.
남가주 대기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탄소를 대량 배출하는 개스 잔디깎이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전기 기계로 바꾸어주는 것이다. 이 행사는 5월1일 팜데저트에서 시작해 6월24일 파코이마에서 끝나는데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것은 6월19일 애나하임 행사 하나뿐이다.
연방환경보호국에 따르면 5,400만명의 미국인들이 매 주말 잔디를 깎는데, 그에 소비되는 개스는 연간 8억갤런에 달한다. 더구나 대부분의 기계가 배기규정에 맞지 않아 미국 전체 환경오염 원인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잔디 기계 하나가 1년 간 내뿜는 개스 오염이 새 자동차가 2만마일 운행중 배출하는 양과 같다는 것이다.
반면 전기기계는 환경오염이 없음은 물론 튠업도 필요 없고 연 1회 날만 갈아주면 된다.
전기기계는 350~500달러로 4가지 모델이 있는데 이 날 행사장에서는 100~165달러에 트레이드인 할 수 있다. 애나하임 행사는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까지. 오렌지카운티 주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aqmd.gov 또는 888-425-6247로 미리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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