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룸 등
시설 대폭 확충
내년 여름 완공
풀러튼 중앙도서관이 확 바뀐다. 풀러튼 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시청과 도서관(353 W. Commonwealth Ave.) 사이의 잔디밭에서 착공식을 갖고 1,000만달러의 예산으로 도서관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2011년 여름 끝날 예정인 이 공사는 현재의 도서관 건물을 2만9,000스퀘어피트 확장시키는 것으로 새로운 커뮤니티 룸, 로컬 역사 컬렉션, 새 도서안내 오피스 등이 들어서고 책 선반이 새롭게 꾸며진다.
이 중앙도서관은 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 컴퓨터 구역, 청소년들을 위한 섹션, 이용자들이 음료수를 구입할 수 있는 ‘커피 카트’, 새로운 화장실과 창고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의 중앙도서관 건물은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시설이 부족하고 좁아 풀러튼시와 풀러튼 도서관후원회 등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지난 몇 년 동안에 증축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왔다.
풀러튼 시청과 경찰국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이 중앙도서관에는 한인들을 위한 한국 서적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등 한인들의 이용이 많은 도서관 중의 하나이다. 최근 도서관 증축공사에 따른 대대적인 헌책 세일도 실시한 바 있다.
이 중앙도서관 ‘도서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8만3,000여명으로 연간 수십만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한해 100만건 이상의 서적, CD, DVD, 비디오 대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풀러튼 도서관 확장공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738-6327로 문의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이번 달부터 증축공사에 들어가는 풀러튼 중앙도서관. 이 공사는 2011년 여름에 끝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