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최 어바인 교육재단 이사(사진)가 어바인 시청 앞 바버 팍 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로의 벽’(Wall of Recognition)에 등재된다.
최 이사는 어바인 교육재단 이사로 활발한 기금모금 활동과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회장 시절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교육재단 이사들이 시의회에 추천해 이번에 이 공원에 이름이 오르게 된 것이다.
이 벽에는 어바인 40년의 역사 동안 시 발전에 공헌한 전 시장, 시의원뿐만 아니라 미군 전쟁 참전용사, 커뮤니티 발전에 공을 세운 커뮤니티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어바인 시의회 본회의에서 ‘공로의 벽’ 등재에 따른 상장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캐롤 최 이사는 “네이다 쟁글 재단 이사장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내가 이 상을 홀로 받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한인학부모회와 함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석희 시장은 “시 의회가 해마다 커뮤니티 발전에 영향을 준 인사들에게 이 상을 시상해 왔다”며 “올해 최 이사가 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