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어난 연주실력 박수”
▶ 9세 앤드류 성군 ‘대상’
“올해 참가자들의 연주 실력이 그 어느 때보다 탁월합니다”
비영리단체인 OC 한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원)은 지난 1일 어바인 콩코디아 대학교에서 60여명의 꿈나무 연주가들이 출전한 가운데 본보 후원으로 ‘제6회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9세된 앤드류 성군이 아동들이 소화하기 힘든 리스트의 ‘난쟁이의 춤’(Dance of the Gnomes)을 연주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목관악기(클라리넷, 트럼핏)는 1위 유진 김(16), 2위 경찬 찰스 민(15), 3위 다니엘 김(16) 등이 각각 입상했다.
피아노 디비전 1은 1위 이사벨라 통(8), 2위 앨리슨 토(9), 3위 테일러 누엔(9)이 차지했다. 피아노 디비전 2는 1위 타미 유(11), 2위 크리스틴 쳉(10), 3위 브레아나 성(10); 피아노 디비전 3는 1위 브리아나 누엔(12), 캐롤리나 추이(13), 현정 김(13); 피아노 디비전 4는 1위 데니스 팽, 2위 알렉스 판, 3위 테일린 임 등이 입상했다.
현악기 부문 I은 1위 카리사 헤언 림(8), 2위 크리스탈 장(12), 3위 줄리 임(13); 현악기 부문 2는 1위 스테파니 박(17), 지혜현(15), 나단 박(15); 성악 1위 티파니 채(13), 2위 애슐리 구(15), 자스민 박(18) 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상원 이사장은 “지금까지의 대회보다 참가 인원도 많았고 연주자들의 실력도 우수했다”며 “성악 부문의 참가자들이 적어서 상당히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OC 한인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 음악가들과 예술가들을 위한 한인문화센터 건립을 위해서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이 재단은 어바인 지역에 센터 설립을 추진 중으로 이에 따른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714)537-8776
<문태기 기자>
‘OC 한인문화재단’이 마련한 ‘제6회 음악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9세의 앤드류 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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