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1호 목사 심주일(사진·창조교회 담임) 목사가 오늘(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2, 6시30분 애나하임 에반젤리아 대학교에서 열리는 모퉁이돌 선교회(대표 이삭 목사) 주최 북한 회복을 위한 기도회 ‘통일, 내가 행하리라’에 주 강사로 나선다.
심 목사는 ‘하나님이 파송한 일꾼’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신앙간증 및 북한선교에 대해 강의 한다. 신앙체험기 및 북한 실태를 담은 그의 저서 ‘멈출 수 없는 소명’은 한국 내 방송 및 언론을 통해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심 목사는 “북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김일성 주체사상”이라며 “그 주체사상이 거짓이고 주체사상의 대부분의 내용이 성경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창세기에서의 인간과 주체사상에서의 인간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박사논문 작업에 여념이 없는 그는 현재 한국 극동방송을 통해 북한에 보내는 방송 설교, 모퉁이돌 선교회와 함께 성경을 북한어로 번역하는 사역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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