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도서관(11200 Stanford Ave.)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17일부터 한달여 동안 문을 닫고 6월21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GG 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무선 인터넷 시스템 확장 ▲데빗·크레딧카드를 이용한 셀프 첵아웃 시스템 구축 ▲랩탑 유저들을 위한 ‘파워 스테이션’ 증설 ▲친환경 조명설치 ▲20여년 된 카펫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공사는 연간 52만명이 찾아가는 OC 내 인기 도서관인 가든그로브 도서관의 업그레이드 작업이다. 가든그로브 도서관 토마스 피치(사진) 관장에 따르면 지난 1969년 도서관이 오픈돼 다소 노후한 데다 도서관 자체가 21세기에 맞춘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이번 공사가 실시되는 것이다.
피치 관장은 “관람객들의 편의개선과 친환경 도서관 시설공사를 위해 보수공사에 들어가게 됐다”며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도서대여, 열람 작업이 훨씬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어 도서 중 한국어 도서가 가장 많다고 밝힌 피치 관장은 “공사가 끝나면 한인들로부터 한국어 도서를 도네이션 받기 원한다”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애용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측은 이 기간 인근 웨스트민스터 도서관(8180 13th St.) 이용을 당부했다.
웨스트민스터 도서관 (714)89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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