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제70지구 캘리포니아 주 하원선거 후보 6명을 소개하며 이중 최 의원이 가장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16일자 로컬판을 통해 이번 주 하원선거에서 최 시의원이 이 지역구 최대 도시 어바인 시의원이라는 인지도로 인해 유권자 지지도가 다른 후보들 중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신문은 최 의원이 ‘평화봉사단’ 단원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온 후 박사학위를 따고 학원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 의원은 어바인 시의회로부터 ‘닥터 노(No)’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그 이유는 공화당 소속인 최 의원이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에서 자주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신문은 최 의원의 말을 인용, 가주 하원에 진출할 경우 하원에서 ‘합리적인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새크라멘토 정치인들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공화·민주 양당 모두가 캘리포니아를 위해 화합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OC 레지스터지는 제리 아멘테, 단 웨그너, 제이 퍼거슨(이상 공화당), 멜리사 팍스, 마이클 글로버 등 다른 후보들도 소개했는데 제리 아만테 터스틴 시장의 경우 다른 후보들보다 가장 먼저 지난 2008년 12월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터스틴 보이스 앤 걸스 클럽, 터스틴 상공회의소, OC 교통국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지난 3월 현재 후보들 중 가장 많은 12만4,000달러의 선거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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