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메릴랜드 한인회를 거쳐 고려대 의료원에 예약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최광희)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원장 손창성)은 18일 의료 서비스 제공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 따르면 메릴랜드 한인회를 거쳐 고대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이나 진료를 받을 경우 접수부터 진료, 수납, 처방전 발행, 투약 등에 담당 직원이 1:1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입원이 필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병실을 배정하며 진료비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건강보험 대상 질환은 보험이 100% 적용되며 건강보험 대상이 아닌 질환에는 교우의 경우 일반수가의 20%, 일반 한인들은 10% 할인혜택이 있다.
종합건강검진은 교우의 경우 30%, 일반 한인은 10% 할인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 한인회는 고대의료원의 해외 연수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 방문 시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최광희 회장은 “고대 의료원과의 협약 체결로 그동안 건강보험이 없거나 낮은 플랜을 소지한 한인들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인회는 고대 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한인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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