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재단, 한인업소 대거 참여 경품이벤트 추진
임원진 확정 발표
“올해 한인 축제는 한인 커뮤니티 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출 것입니다”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지난 17일 저녁 축제재단 사무실에서 5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 하락으로 침체되어 있는 한인타운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한인축제 한마당’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인축제재단은 이 방안의 일환으로 8월15일부터 10월8일까지 특등에 자동차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한인상가 활성화 경품 대잔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경품 잔치는 이벤트에 동참한 한인 업소들이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구매촉진을 위한 것이다.
김복원 이사장은 “지금까지는 한인축제 당일 하루만 경품권을 판매했지만 올해에는 2개월 동안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한인타운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며 “많은 한인 업소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진 축제집행위원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축제재단이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이 한인 샤핑객들의 한인업소 이용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업소들의 동참”이라고 말했다.
한인축제재단 측은 특등 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 기아, 도요타, 닛산 자동차 회사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외에 경품추천 입상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품 내역과 경품참여 업체들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인축제재단은 한국 고유음식의 세계화에 동참하기 위해 축제기간에 ‘한국음식 체험관’을 설치해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한인축제재단은 올해 축제의 임원진으로 ▲축제 상임고문-김광남 ▲집행위원장-최광진 ▲준비위원장-이원표, 웬디 유 ▲기획위원장-헨리 박 ▲행사위원장-이흥재 ▲영업위원장-진병구 ▲장터 부스위원장-최정택 ▲의전위원장-김경자 ▲재무위원장-전홍, 이병철, ▲법률고문-김진정, 박준걸, 이원석 변호사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희망과 전진’이라는 주제로 10월8~10일 GG 한인타운 가든스퀘어 파킹랏에서 개최된다.
<문태기 기자>
OC 한인축제재단이 이사회를 갖고 있다. 재단 이사회는 올해에는 한인타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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