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을 관할하는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 에릭 아담스(민주.제20상원지구) 뉴욕주 상원의원의 아시안자문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30여명의 한인으로 구성된 아시안자문위원회는 이날 뉴욕한인건설인협회 박희식 전 회장, 브루클린한인회 황인식 전 회장, 플러싱한인회 홍종학 전 회장, 한미민주연합회 배시영 전 회장 등을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앞으로 아담스 의원과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한인 사회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의 주요 이슈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김윤황 아담스 의원 특별보좌관은 "한인사회의 역할과 위치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가 한인사회를 넘어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할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담스 상원의원은 "한인사회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2007년 당선 후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을 해 왔고 앞으로도 한인 사회를 대변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재호 기자>
20일 출범한 에릭 아담스 뉴욕주 상원의원 아시안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아담스(앞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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