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와 민주평통뉴욕협의회는 20일 `천안함`이 북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한국정부의 조사결과 발표에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용화 회장 명의로 발표된 뉴욕한인회 성명은 "민군합동조사단의 의해 규명된, 천안함의 침몰을 초래한 북한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교전이 아닌 상황에서 천안함을 격침한 북한의 만행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북한을 비난했다.
성명은 이어 "북한에 의한 천안함 침몰은 조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이며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동북아시아 평화 평화를 야기하는 테러행위"라고 지적하고 “뉴욕 동포사회는 한국 안보에 관심을 갖고 향후 한국정부의 대응조치에 각계 각층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평통도 성명을 통해 “핵실험에서 미사일 발사 그리고 최근 천안함 사태까지 계속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뉴욕평통은 동포들과 함께 분연히 일어나 북한에 대한 응분의 응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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