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유권자센터 NJ사무실 김민지 인턴 코디네이터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뛰고 싶습니다."
이달 13일부터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 뉴저지 사무실 인턴 코디네이터로 일을 시작한 김민지(19·사진)양은 외교관을 꿈꾸는 한인 차세대 기대주다.부모를 따라 9세 때 이민 온 김양은 현재 버팔로 뉴욕주립대학(SUNY)에서 국제외교학을 전공하고 있다. 언어에 특별한 재능을 지녀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와 서반아어까지 총 4개 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대학 졸업 후에는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학이나 법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요즘 유권자센터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인 김양은 "국제외교 중에서도 미국의 대 아시아 정책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미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는 유권자센터 인턴 코디네이터로 한인사회 풀뿌리 운동의 실무를 익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양이 유권자센터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그레잇넥 사우스 고교 12학년 재학 당시 유권자센터 인턴으로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에서 ‘난방비 보조 프로그램(HEAP)’ 업무를 맡으면서부터다. 김양은 "정부보조 프로그램을 잘 몰라 여러 혜택들을 놓치는 한인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한인사회 권익신장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양은 매주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뉴욕뉴저지유권자센터 뉴저지 사무실에서 인턴 코디네이터로 봉사하며 인턴 선발을 위한 면접을 비롯, 유권자센터 제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인턴 문의: 201-488-420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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