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길을 묻는 여성을 폭행, 강도행각을 벌이려 한 샌타애나 거주 히스패닉 20대 남성을 체포했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레이먼 라미레즈 파르티다(25)는 19일 오전 9시40분께 302 E. 17가 스트릿에 위치한 ‘세븐 일레븐’ 파킹랏에서 길을 묻던 55세 헌팅턴비치 거주 여성의 안면을 때린 후 차 뒷좌석에 있던 핸드백을 훔치려 했으나 타고 있던 25세 아들에게 붙잡힌 후 곧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당시 아들은 뒷좌석에서 잠을 자고 있다 놀라서 깬 후 차에서 나와 용의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구타한 뒤 붙잡았다. 피해 여성은 구타에 의한 얼굴의 상처를 입었으며, 용의자 역시 아들에 타격으로 인해 얼굴에 상처가 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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