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국 100주년 맞아 숭모회 뉴욕지회 출범
안중근 의사 숭모회 뉴욕지회(회장 이기영)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뉴욕지회는 해외 지회로는 중국 하얼빈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해 발굴을 비롯, 안중근 의사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조명이 한창인 가운데 창립돼 의미가 크다.
이기영 초대 회장은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 “그간 우리 민족의 영웅인 안 의사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뉴욕지회는 뉴욕을 비롯한 미주 한인사회에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 선양을 주요 활동 계획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지회는 이날 전시용 안중근 의사 관련 역사 사진과 유묵 재정비 및 영어권 한인 1.5·2세를 위한 안중근 의사 홍보 책자 영문 제작 등을 첫해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백범 김구 기념 사업회와 사무실을 공동 사용할 예정인 뉴욕지회는 이사회 구성을 앞두고 뜻을 함께 할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646-243-013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안중근 의사 숭모회 뉴욕지회가 22일 플러싱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앞으로 뉴욕을 본부로 미주지역에 안 의사의 순국정신을 선양하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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