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개구리 나라 왕자와 공주’는 문학공간 4월호에 수록됐다. 문학상 심사위원(임원재 박덕은)들은 “‘개구리 나라 왕자와 공주’는 부드러운 언어와 리듬감이 마치 구연동화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좋았고 토닥이며 잠들게 한 어머니의 자장가 노래와 같은 친근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박안젤라씨는 “3년 전부터 동화를 써왔는데 수필보다 더 마음이 간다”고 말하고 “어릴 때 살던 시골에 대한 추억이 많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동화를 쓴다”고 말했다.
박씨는 1994년 수필과 비평으로 수필 등단했으며 2권의 저서 ‘구름 위의 철새 둥지’와 ‘싼타모니카의 모래언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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