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환경과 학군이 우수한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남가주 물류의 중심지입니다. 한인 기업들이 샌버나디노를 근거지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6월8일 열리는 샌버다니노 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 선거에 출마한 론 월(사진) 후보가 본보를 방문,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월 후보는 “4지구는 온타리오와 치노, 치노힐스, 몬트클레어 등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한다”며 “당선된다면 샌버나디노의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를 튼튼히 하는 수퍼바이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월 후보는 “온타리오 공항에 한국 국적 항공사의 화물기 유치와 지역 한인 스몰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인 기업들의 샌버나디노에 물류센터나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세금감면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볼드윈팍에서 성장하고 칼스테이트LA에서 심리학 석사를 마친 월 후보는 온타리오에서 19년 동안 양로병원과 노인 건강시설에 대한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봉사에 앞장서 왔다. 그는 2개의 지역 신문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얻어내고 지역 주요 정치인과 단체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식 지지를 받고 있다.
월 후보는 현직 게리 오빗 수퍼바이저와 리처드 갈베즈 후보와 경쟁하며 6월8일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를 하면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없으면 오는 11월 최고 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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