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칼리지가 이 학교 졸업생이자 불체자 출신 베트남계 이민자 인권운동가 ‘탬 녹’의 이름을 따서 불법체류 학생들에게 ‘탬 녹 장학금’을 수여한다.
칼리지 측은 성적이 3.0 GPA 이상이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불체자 학생들에게 2,500달러(기부자가 나올 경우)의 장학금을 매치해 주기로 했다. 로드아일랜드 소재 브라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탬 녹은 지난 15일 메인주에서 한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과 추돌 사고로 숨졌다.
독일에서 태어난 후 베트남계 가정에서 자라다 6세 때 미국으로 건너온 녹은 베트남, 미국 양국 모두 시민권을 주지 않아 국적 없이 지내다 지난 2007년 미 의회에서 불체자를 구제하기 위한 ‘드림법안’ 설명회에 연사로 나서 매스컴을 타기도 했다.
샌타애나 칼리지 새라 룬퀴스트 부처장은 “녹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이민자의 인권향상에 나섰다”며 “이 장학금은 그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