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안전벨트 집중 단속에 나섰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오는 6월6일까지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안전벨트 단속을 벌여 위반자들에게는 142달러(첫 위반 때 벌금) 티켓을 발부한다.
안전벨트 위반 티켓벌금은 종전 132달러에서 10달러 오른 것으로 가든그로브 경찰국 조 폴리사 국장은 “앞으로 경찰은 밤과 낮을 막론하고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주민들에게 티켓을 발부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강력한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16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안전벨트를 하지 않을 경우 벌금은 445달러(첫 위반 때 벌금)로 아동들에 대한 안전벨트 착용이 철저히 요구된다.
미 교통부가 실시하고 있는 ‘Click or Ticket’ 캠페인의 하나로 벌어지는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위반자들에게 경고장 없이 바로 티켓을 발부할 것이라고 GG 경찰국은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 각 프리웨이 내에는 총 600여개의 ‘Click or Ticket’ 사인이 부착돼 있는데 주정부는 앞으로 이 표지판을 ‘Minimum $142’(벌금 가격 최저 142달러를 뜻함) 사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에 따르면 현재 주민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95.3%로 높으나 50여만명의 운전자들은 여전히 이를 위반하고 있다. 특히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들은 사고 때 생존율이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50% 이상 높다.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 측도 이번 주부터 강력 단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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