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락 내일 오전8시께 나올듯
▶ 지방선거 D-1
6·2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각 당의 승패 분기점이라고 여기는 지역에 출동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5월 31일 강원·충북·서울을 돌며 총력유세를 펼쳤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충남·북, 강원, 서울 등에 지원유세를 집중했다.
한나라당은 수치상 16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후보를 내지 못한 제주를 제외한 15곳 중 ‘반타작’은 해야 ‘승리’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수도권 선거결과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전체적으로는 시·도지사 절반 정도 차지하면 승리라고 할 수 있지만, 수도권에서 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지역정서에 좌우되지 않는 서울·경기·인천에서 몇 승을 하느냐에 따라 진정한 승패가 좌우된다. 2승이면 완승, 3승이면 압승”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시·도지사 선거의 경우, 텃밭인 호남 3곳 외에 2~3곳만 이겨도 선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곳과 충남·북, 강원 등 6곳을 필승 전략지로 정했다.
지역별 개표 결과는 자정께(한국시각)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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