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서 잊혀진 전쟁”
▶ LAT 등 참전용사 회고 등 특집보도
데일리 뉴스와 LA타임스가 지난달 31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잊혀진 전쟁’으로 불려온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상기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관한 특집기사를 각각 게재했다.
데일리뉴스는 1면 탑 기사로 ‘잊혀진 전쟁을 기억하며’라는 제목 하에 배리 존스 전 LA카운티 셰리프 수사관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미국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이 올해 발발 6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중심으로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한, 최근 천안함 사태로 고조된 남북간 긴장 분위기를 바라보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시각을 게재하면서 이들에게 한국전은 잊혀질 수 없는 전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LA타임스는 캘린더 섹션에서 지난달 31일 저녁 스미소니언 채널이 방영한 ‘비범한 용기: 장진호 전투’의 주인공 추이엔 리 미 해병 지휘관의 회고담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비범한 용기’는 동양계 미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팽배하던 시대 첫 중국계 미 해병 지휘관인 추이엔 리가 한국 전쟁 중 장진호에서 엄청난 수의 중국과 북한군에 포위돼 전멸 위기에 몰렸던 전투에서 거의 불가능했던 후퇴작전 임무를 참전용사들이 하나로 뭉쳐 돌파해 낸 과정을 담고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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