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시급한 것은 한반도 통일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친북세력 문제이다. 남한에서 활동하는 종북주의자들을 북송시키거나 격리하지 않으면 나라가 안정을 찾을 수 없고 국민 삶에 불안이 초래되며 한국이 천안함의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
미군이 교통사고로 여중생 둘이 사망했을 때 촛불시위로 흥분한 한국인들이 자국군함이 적에 의하여 격침되고 46명의 해군장병들의 죽은 것에 대해서 분노하지 아니한 일은 희한한 것이다. 이 말은 부산 동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장인 B.R. 마이어씨의 뉴욕타임스 기고 내용이다. 그는 김정일 정권에 대하여 분노를 표출하는 동서대학교 사람들이 너무나 적은데 충격을 받았다며 불행한 천암함 사건을 지나간 일로 넘기려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북한은 전쟁을 일으킬 수가 없다는 것을 우리 동포는 알아야 한다.
첫째, 북한군대는 종이호랑이보다 못한 군대이다. 둘째, 군인들은 영양실조이고 정상적인 병영생활을 못하고 있다. 셋째, 무기들은 수십 년 전 낡고 녹슨 것뿐이다.
우리 동포는 전쟁을 우려하기보다 남한의 종북주의자들을 먼저 경계하고 그들을 가려내야 한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아비 김일성 흉내를 내어 전쟁을 벌리려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승인과 지원이 없이는 전쟁을 일으킬 수가 없다.
60년 전 김일성의 남침도 모택동과 스탈린의 승인과 지원을 받아서 전쟁을 일으켰듯이 오늘날 북한이 독해도 혼자는 전쟁을 할 수가 없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전쟁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남한의 경제를 배워 잘 사는 북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경암 / 대한불교 조계종 워싱턴 보림사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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