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선거에서는 주민투표발의안 4개가 붙여져 이중 2개가 주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1개는 부결, 1개는 오늘(10일)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의 학교건물 개선을 위한 2억5,000만달러 공권 발행을 골자로 한 ‘주민발의안 A’는 59.2%로 통과됐다. 이 발의안은 이번 선거에서 55% 이상 찬성표를 받아야 통과될 수 있었다.
코스타메사시 ‘페어그라운드’ 부지용도 제한안인 ‘주민발의안 C’는 그동안 주정부가 소유하고 있던 이 부지가 개발업체나 개인에게 매각될 경우 용도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이날 선거에서 87.2% 찬성률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코스타메사시는 이 부지 개발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돼 사실상 이 부지를 페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선거에서 유일하게 부결된 ‘주민발의안 D’는 미션비에호의 모든 토지개발 및 조닝 등의 결정을 주민투표에 부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61.4%의 반대율로 부결됐다.
한편 부에나팍 건물 스퀘어피트당 3.75센트 세금을 향후 4년 동안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민발의안 B’는 9일 현재 50.7%의 찬성률 보이고 있으며 9일 최종 집계 후 오늘(10일)쯤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