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토’ 노래 만든 한인 유학생들 동영상도 제작
▶ 버클리음대 권정은씨 등
한인 유학생들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수천건의 접속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다.
지난달 26일 동영상 웹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Speak the Truth’(진실을 말하라)라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신라시대부터 독도가 한국 땅으로,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인 학생들은 가사에서 “세상 사람은 독도의 진실을 알아야 해/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왕조 때부터 한국 땅이었다는 사실을/하지만 일본은 계속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독도의 아름다운 사진과 고지도 등을 화면에 담아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3분26초짜리 영상과 4분4초짜리 두 개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이 뮤직비디오(http://www. youtube.com/watchv=MozPZeMBlMI)는 각각 2,600건과 5,700건 등 총 8,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클릭수가 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보스턴 소재 버클리 음대 졸업반인 권정은씨가 가사와 곡을 만들었고, 노래는 동지윤씨가 불렀다.
랩 부분은 이들의 친구인 브라이스 존슨과 다레이아 윌슨이 맡았으며, 동영상 편집과 기획은 코코란 미대 출신의 최은경씨와 하버드 의대에 다니는 권혁재씨가 각각 담당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총기획한 ‘미국 유학생들의 모임’(www. miyoomo.com)의 김승환 회장은 “독도가 한국 땅이란 사실을 미국 젊은 층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뮤직비디오를 기획했다”며 “여러 유학생들과 유학생 출신 직장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공리에 제작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한인 유학생들이 만들어 동영상 웹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독도 뮤직비디오의 캡처 장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